발은 우리 몸에서 가장 낮은 위치에 위치해 있는데요. 하루 종일 중력과 압력을 견디고 있죠. 걷지 않아도 서있지 않아도 오래 앉아 있는것만으로도 발 주변 혈류와 림프가 아래에 쌓여 순환이 막히게 되죠. 저는 그래서 그런지 퇴근 시간이 되면 신발이 꽉 조인다고 해야하나? 발등이 도톰하게 올라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럴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ㅇ이 바로 발붓기빼기지압법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지압은 통증을 참아가며 세게 누르는 게 아니라 막힌 순환의 방향을 따라 통로를 열어주는 자극이 되는데요. 피곤한 날은 지압으로도 굉장히 아픈데 그런 날은 살살 주무르면서 풀어주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1. 발등 림프 라인 열기
발등은 혈액과 림프가 모여 지나가는 주요 교차점인데요. 여기서부터 막히게 되면 다른 부위를 아무리 눌러도 붓기가 쉽게 풀리지 않기 때문에 발붓기빼기지압법의 첫 단계는 반드시 발등 라인을 여는 것이 아무래도 중요하다고 생각돼요.
어떻게 누르나요?
저는 손가락 3개를 모아 발가락 아래에서 발목 쪽으로 천천히 밀어올려줬어요. 처음에는 10회 정도 가볍게 쓸고, 이후에는 압을 살짝 더해 10회 반복해주세요. 이렇게 하면서 림프의 출구를 여는 작업이라, 자극 후 바로 발이 뜨끈하게 풀리는 느낌이 날 거예요. 그럼 바르게 하고 계신거예요!
2. 발붓기빼기지압법 발바닥 아치 지압
발바닥의 아치 라인은 우리 몸의 압력을 분산하고 림프가 이동하는 중요한 공간인데요. 여기가 굳어 있으면 걷지 않아도 발이 붓고, 오래 서 있는 날은 특히 둔탁한 통증이 이어지기도 한데요. 그래서 제 생각엔 지압법의 두 번째 핵심은 아치 지압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남들보다 아치가 조금 더 높은데 이게 피곤한 날은 땡땡해서 만지는 걸로도 아프더라고요.
지압 방법
- 엄지손가락으로 발바닥 중앙을 15~20초 눌러 원을 그리며 자극해주세요.
- 찌릿한 압통이 있는 곳은 실제로 순환이 정체된 부위이므로 시간을 조금 더 늘려도 좋아요.
- 양쪽 발을 각각 2~3회 반복하면 발바닥 자체가 따뜻해지면서 종아리까지 가벼워져요.
3. 발목 앞·뒤 지압
발목은 수분이 위로 올라가고 아래로 내려가는 길목입니다.
즉, 이 관문이 닫혀 있으면 발등·발바닥 지압을 해도 붓기가 “위로 이동”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발붓기빼기지압법의 세 번째 단계는 발목 관문 열기입니다.
발목 앞,뒤 지압방법
- 발목 앞쪽 인대 주변을 손으로 누르며 좌우로 흔들어 주세요.
- 그다음 발목 뒤 아킬레스건 양옆을 집듯이 눌러 10초 유지해요.
- 이 조합은 발목 고정된 독특한 붓기(신발 벗으면 발목이 깊게 들어간 그 느낌)를 상당히 잘 풀어줄 수 있어요.
4. 엄지발가락 뿌리 지압
엄지발가락의 기저부는 걷기·균형·혈류 조절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부위인데요. 여기서 막히면 발등·발목·종아리 순환이 모두 묶이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발붓기 해결의 핵심으로 이 포인트를 강조하고는 하는데요.
지압 방법
- 엄지발가락 아래 관절 부위를 눌러 5초 유지 후 천천히 풀어주세요
- 약간 찌릿한 느낌이 드는 지점이 가장 정확한 포인트일 거예요.
- 이 부위가 풀리면 발이 “심하게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며, 발붓기빼기지압법 효과가 확 느껴질 거 라고 생각 돼요~
5. 발에서 올라온 붓기를 완전히 빼주는 종아리 지압
발의 순환을 깨웠다면 마지막은 종아리가 아닐까 싶어요. 발에서 올라온 림프와 혈류가 종아리에서 막혀버리면 붓기가 중간에서 다시 쌓이기 때문이죠. 즉, 발붓기빼기지압법의 진짜 완성은 종아리 마무리 단계라고 볼 수 있어요.
지압 방법
발목에서 무릎 방향으로 손 전체로 종아리를 감싸 쓸어 올려주세요. 강하게 주무르는 방식보다 ‘길을 위로 올려 보내는 느낌’으로 20회 정도 반복하세요. 여기까지 마무리하면 발의 무게감이 현저히 줄어들며 신발 착용감도 달라질 수 있어요.
발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압력과 수분을 견디는 부위예요. 그래서 길이 막히면 붓고, 길이 열리면 빠르게 변해요. 오늘 알려드린 발붓기빼기지압법은 특별한 도구도 필요 없고, 책상 아래·침대 위·샤워 전후 어디서나 5분이면 충분한 것 가더라고요~
발등 → 발바닥 → 발목 → 엄지발가락 → 종아리 이 흐름만 기억해두면 수분이 움직직이지 않을까 싶어요. 붓기가 심한 날, 신발이 답답한 날, 퇴근길에 발이 펑펑 부은 날. 잠깐이라도 손을 대보세요. 발이 가벼워지는 순간, 하루 전체의 피로가 함께 흘러나갈거 같아요.